태극도통감

제목 도주 유문(道主 遺文) - 臘享致誠祝文(납향치성축문) (乙未<1955>年 12月 初 5日 於寶水道庭)
臘享致誠祝文(납향치성축문) (乙未<1955>年 12月 初 5日 於寶水道庭) 歲首月終(세수월종) 太極建成之月也(태극건성지월야) 故(고) 建建謂月也(건건위월야) 上天行道(상천행도) 以戊申之臘(이무신지랍) 大開神門(대개신문) 行三界公事(행삼계공사) 又翌年(우익년) 化天(화천) 道子以歲(도자이세) 奉度西向(봉도서향) 又九年(우구년) 始入道門(시입도문) 拳拳服膺(권권복응) 以焉四十(이언사십) 帶病苦行(대병고행) 已過十年(이과십년) 年則乙未(연즉을미) 月則臘月(월즉납월) 日則臘日(일즉납일) 天於斯於未(천오사어미) 道於斯於未(도오사어미) 我亦如是未(아역여시미) 天此(천차) 地此(지차) 道此(도차) 伏願聖靈(복원성령) 下鑑垂察(하감수찰).
의해 : 해로는 첫머리이고 달의 마침이니 태극이 세워지고 이루어지는 달이므로 세우고 세움을 이르는 달입니다. 상제님이신 천존께서 도를 행하심에 무신년(1908)의 섣달로써 신문을 크게 여셔서 삼계공사를 행하시고 또 이듬해에 화천하셨으며 도자는 그 해로써 도수를 받들어 서쪽(만주)으로 향하였고 또 9년만에 비로소 도문에 들어와서 언제나 정성껏 간직하고 지킴이 어느덧 40년이며 병을 띠고 괴롭게 수행함도 이미 10년이 지났습니다. 해로는 곧 을미년이고 달은 곧 섣달이며 날은 곧 납향일입니다. 하늘은 이 미에서 아름답고 도도 이 미에서 아름다우며 나도 역시 이와 같은 미이니 하늘도 이렇고 땅도 이러하며 도도 이러하오니 엎드려 바라옵건대 성령께서는 굽어보시고 드리워 살피시옵소서.